이번에는MBC ESPN…‘1박2일’해설,악의없었다

입력 2008-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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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MBC ESPN 야구팀이 19일 부산 사직구장을 찾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의 자리 선점 논란과 관련, “특정 프로그램에 대해 악의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중계방송 중 일부 상황에 대해 알립니다”라면서 ‘1박2일’이 오해를 사고 있는 부분을 일부 반박하며 유감을 표했다. 해설위원과 캐스터가 ‘1박2일’ 촬영 장면을 두고 “관중이 자리에 못 들어갑니다”라고 언급한 것부터 바로잡았다. “조사 결과 안전요원이 자리를 찾는 관중에게 해당 좌석을 안내하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또 “2회에 방송된 해당 장면은 동시간에 발생한 일이 아니라 경기직전에 녹화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선수와 관중이 원활히 호흡할 수 있는 경기장 환경 조성을 위한 구단 측의 미흡한 준비에 대해 문제 제기한 것일 뿐”이라고 구단에 책임을 물었다. 앞서 ‘1박2일’은 롯데 대 두산 경기에 특혜 입장, 100여석을 독차지했다는 원성을 샀다. 클리닝 타임에는 가무로 분위기를 돋웠지만 야구경기의 흐름을 끊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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