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밀라노에서기네스펠트로에버금가는스포트라이트

입력 2008-09-25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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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펠트로에 버금가는 해외 매스컴의 관심을 받았다. 송윤아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토즈’(Tod’s)의 특별 컬렉션에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게스트로 참석, 전 세계 패션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송윤아를 향한 아시아 매스컴의 카메라 세례는 특히 뜨거웠다. 송윤아와 동행한 한 관계자는 25일 “한류스타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서 송윤아에 대한 주목은 기대 이상의 것이었다”며 “그녀의 최근작인 SBS 드라마 ‘온에어’가 큰 관심을 이끈 촉매제가 된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컬렉션에는 송윤아와 함께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나란히 게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기네스 펠트로는 이날 감독 데니스 호퍼와 함께 작업한 8분짜리 단편 영화 ‘패쉬미의 꿈’(PASHMY Dream)을 최초로 선보였다. 패쉬미는 토즈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가방 이름이다. 송윤아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 등 일행과 함께 27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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