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친지역친주민적골프장개발을”

입력 2008-09-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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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레이크골프경제연구소장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08년 초 전국의 골프장은 총 402개다. 이 가운데 현재 103개소가 건설중이며 19개 골프장이 미착공인 상태다. 인허가를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곳까지 합치면 골프장 숫자는 500개에 달한다. 레이크골프경제연구소 이철규 소장은 ‘골프리조트 개발사업의 리스크 관리방안 연구‘라는 전주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현재 골프장 건설에 있어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리스크는 인허가 지연, 지역 주민의 반대, 사업 기간의 적합성이라고 밝혔다. 논문에서 이 소장은 “개발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지역발전과 주민의 이익까지 고려한 개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이를 위해 “친환경, 친지역, 친주민적 골프 리조트 개발 방안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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