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美수학자1300만자리‘메르센소수’발견外

입력 2008-09-29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美수학자 1300만 자리 ‘메르센 소수’ 발견 미국 UCLA대의 수학도들이 지금까지 확인된 것으로는 최대인 1300만 자리 ‘메르센 소수’를 발견했다. UCLA 수학자팀은 윈도XP를 탑재한 75대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달 46번째 메르센 소수를 발견했으며, 다른 연산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의해 이 소수의 존재가 검증됐다. 소수는 3, 7, 11처럼 그 자신의 수와 1로만 나눠지는 수로, 이번에 발견된 메르센 소수는‘2의 4311만2609제곱 -1’로 표기된다. ‘미사랑’ 하루 6개 어린이 건강에 치명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태제과 ‘미사랑 코코넛’(유통기한 08.12.01)에서 새로 멜라민이 검출되고 ‘미사랑 카스타드’ 3건(유통기한 08.09.24,08.11.30, 08.05.06)에서도 다시 멜라민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미사랑 카스타드’, ‘미사랑 코코넛’,‘밀크러스크’등 과자류와 커피크림 ‘베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까지 총 4종으로 늘었다. 이날 발표된 미사랑 코코넛에서는 무려 271.4ppm이 검출돼 지금까지 멜라민이 나온 식품 가운데 검출량이 가장 높았다. 유럽 식품안전청의 장기 섭취허용량(TDI)을 적용할 경우 체중 20kg 어린이가 미사랑 코코넛 하루 6∼7개 이상을 장기간 먹으면 신장결석 등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미사랑 코코넛 제품 소포장 박스 1개에는 8개(1개당 5.5g)가 들어있다. 식약청은 중국에서 유제품을 수입한 외국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통관 과정의 수입검사 단계에서 모든 유제품 함유 식품에 대해 멜라민 검사를 확대키로 했다. 콩 단백질도 우유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함량을 속이기 위해 멜라민이 첨가됐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약청은 중국산 분리대두단백도 멜라민 검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美불경기 여파…해외이민자 확 줄었다 해외 이민자 수는 매년 급감하는 반면 이민자 등이 영주 귀국하는 경우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해외 이민자 수는 4127명으로 2006년의 5177명에 비해 20.3% 줄었다. 이민자 등이 영주 귀국한 경우는 작년 3443명으로, 2006년의 3238명에 비해 6.3%가 증가했다. 미국에 대한 이민은 작년 2227명으로, 2006년의 3152명에 비해 29.3%나 줄었고, 캐나다는 1517명으로 2006년의 1605명에 비해 5.5%감소하는 등 북미 이민 감소가 전체 이민 감소의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경기가 가라앉았고 이민법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미국 이민 여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