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당첨로또훔친아내“이혼해달라”

입력 2008-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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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로또 훔친 아내 “이혼해 달라” 캐나다 온타리오 주 윈저에 사는 80대 노인이 “아내가 3백50만 달러 로또 당첨 티켓을 훔쳐 돈을 가로채고 이혼을 요구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캐나다통신 보도에 따르면 제럴드 무어(81)는 온타리오주 대법원에 낸 소장에서 지난 4월 아내 패트리시아(53)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얻은 딸과 공모해 자신이 구입한 로또티켓을 훔쳐 당첨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그의 아내는 지난 8월 이혼소송을 제기했으며 딸에게 150만 달러를 증여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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