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아시아를적신다

입력 2008-10-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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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컴백스페셜방송활동재개…홍콩대만등티저영상관심집중
이달 중순 5집 ‘레이니즘’(Rainism)을 발표하는 톱스타 비가 9일 MBC ‘컴백 스페셜’ 녹화를 시작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비는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 드림센터에서 팬 1000명을 초대해 쇼케이스 형식의 컴백 스페셜 ‘비 컴백쇼-나, 비, 춤’ 녹화무대를 갖는다. 이날 녹화분이 방송되는 17일 이후 본격적인 5집 방송활동을 시작한다.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음악프로그램 컴백 무대를 갖고 이튿날인 19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2년 만의 컴백무대를 갖는다. 같은 날 MC몽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동고동락’ 공개방송에도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 스타’ 비의 새 음반과 컴백일정은 이미 아시아의 관심사가 됐다. 2일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넘었다. 또한 홍콩 빈과일보, 대만의 유-페이퍼, 싱가포르의 ‘예스 매거진’ 등 아시아 지역 언론들도 티저영상 공개 와 컴백소식을 전했다. MBC는 10일 방송될 MBC 스페셜 ‘비가 오다’와 17일 방송될 ‘비 컴백쇼-나, 비, 춤’ 등 연속 2주 동안 스페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비는 5집 타이틀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댄스곡을 선택했으며, ‘러브 스토리’ 외에도 한층 향상된 가창력을 엿보게 하는 곡도 다수 수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당분간 국내 활동에 집중하고 연말에는 아시아 일부 지역 투어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정규 5집 ‘레이니즘(Rainism)’ 재킷 이미지가 공개됐다. 비는 6일 공개한 두 장의 사진에서 강인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짧은 머리에 하얀색 수트와 가죽 장갑, 선글라스를 쓰고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드러냈고,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비 내리는 배 위에서 댄서들을 이끄는 모습이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개해 큰 인기를 끌었던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1차 영상에 이어,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이 8일 음악 전문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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