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김동호·강수연,준PO 2차전시구·시타

입력 2008-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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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김동호 집행위원장과 배우 강수연씨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삼성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구∙시타자로 나선다고 영화제조직위는 7일 밝혔다. 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부산의 야구열기에 불을 지핀 롯데자이언트의 선전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다시 맞물려 많은 시민들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롯데측은 ″가을의 축제열기를 더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롯데자이언트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동호집행위우너장과 배우 강수연씨를 시구∙시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며, 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아시아영화편드,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아시안필름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영화는 물론 아시아 영화의 발전과 영화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배우 강수연은 아역연기자로 시작해, 1987년 베니스영화제에서 ‘씨받이’로, 1989년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아제아제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대종상에서도 3번이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강수연씨는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갈라프리젠테이션 사회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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