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길의보디혁명]찬바람불면욱신욱신? 10분투자로팔팔하게!

입력 2008-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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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움직이거나 서서 일하는 시간보다 더 많아진 것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이다. 가을철에는 밤낮의 기온차로 인해 허리가 아파 고생하는 남,녀가 늘고 있다. 비가 오거나, 온도의 기온차가 심해지면 왜 관절이나 근육이 욱신욱신 쑤실까? 우리 몸은 크게 3가지, 골격과 근육, 장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골격은 장기를 보호하고 몸의 형태를 만들며, 근육은 우리 몸의 움직임을 일으키고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3가지가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때는 물론 움직일 때다. 하지만 신체활동이 부쩍 적어진 현대생활에 기온차가 심해져 신체활동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더욱 근육과 관절의 기능이 저하된다. 몸의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고, 이는 체중의 증가와 근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서 있을 때 보다 앉아 있을 때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3배 이상이 증가되어 허리의 부담은 갈수록 늘어 간다. 기온차가 심해져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몸이 뻑뻑하며 피로감이 늘어나 조금만 움직이면 온몸이 욱신욱신 저리게 된다. 저리는 증상은 근육에 혈액공급이 나빠져 근육 내 저산소상태가 되어 에너지 대사량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근육 내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노폐물들이 축적되어 통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기온차로 인해 딱딱하게 경직된 근육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주거나 무리를 하면 바로 요통이나 어깨통증, 무릎통증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하루에 10분이라도 운동을 통해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주면 체내의 신진대사기능이 활발해 진다. 한 번의 운동으로도 20% 이상의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고, 근육내의 노폐물과 피로물질을 3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생명을 10분 이상 연장시킬 수 있다는 미국의 스포츠 의학 기사만 보아도 갈수록 약해지고 피로감에 묻혀가는 몸에 활력을 일으킬만한 충분한 동기가 되지 않을까? 외로워지기 쉬운 가을 아내와 연인을 위해 한껏 분위기를 잡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요통이나 근육통으로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다면 당신의 녹슬고 뻑뻑하기 이를 데 없는 무거운 몸을 슈퍼맨 같은 쌩쌩하고 활력 넘치는 몸으로 변신시켜보자. 아래 소개하는 슈퍼맨 운동법을 하루에 두 번, 일어나서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씩 4주만 실시해 보자. 그 변화의 차이는 연인의 웃음과 미소로 알 수 있을 것이다. ● 환절기 식사지침 6가지 ① 많은 양의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② 보리밥이나 현미밥처럼 체내에 느리게 흡수되는 통곡물을 먹는다. ③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콩, 땅콩,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를 많이 먹는다. ④ 붉은색 육류보다 저지방 고단백질의 흰살 생선과 해산물이 좋다. ⑤ 기름을 제거한 살코기와 저지방, 무가당 유제품을 섭취한다. ⑥ 올리브오일 같은 오메가 지방산이나 단일불포화 지방산을 챙겨 먹는다. 허리-다리 운동법 ①시작자세 : 편안하게 서서 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②마무리자세 : 숨을 내쉬며 한쪽 무릎을 90도로 굽히며 앉았다 일어선다. 반대편도 반복한다. 어깨 운동법 ①시작자세 : 편안하게 엎드려 팔과 다리를 일직선으로 뻗는다. ②무리자세 : 숨을 내쉬며 오른팔과 왼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 올린다. 반대편도 반복한다. 전신 스트레칭법 ①시작자세 : 양팔을 벌리고 오른쪽 무릎은 굽히며 왼쪽다리를 뒤로 해서 어깨너비로 뻗고 선다. ②마무리자세 : 숨을 내쉬며 몸통을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팔을 뻗으며 몸 옆면을 늘린다. 반대편도 반복한다. 허리 운동법 ①시작자세 : 편안하게 누워 두 다리를 굽혀 90도를 만든다. ②마무리자세 : 숨을 내쉬며 두 다리를 좌, 우로 회전한다. 한동길 운동치료 전문가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의 몸매와 건강 을 책임지고 있으며 단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 개 발에 매진하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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