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3인조‘트리플에스’분리활동

입력 2008-10-09 0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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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남성 5인조 SS501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트리플에스(Triple S)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김현중과 박정민은 당분간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SS501 소속사 디에스피미디어 측은 9일 “SS501의 김현중과 박정민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개별 활동에 돌입하면서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이들은 ‘트리플에스(Triple S)’라는 팀명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원래 SS501의 팬클럽명이다. 그러나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트리플에스는 ‘셋(triple)’이라는 의미에 SS501를 상징하는 ‘S’를 붙여 만들어졌다. 디에스피미디어는 “트리플에스는 11월 초 첫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이번 앨범에는 평소 멤버들 추구했던 음악 등 7곡이 담길 예정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멤버 각자의 솔로 곡도 담긴다”고 밝혔다. 이어 “트리플에스의 활동을 시작으로 SS501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활동으로 인해 묻혀있던 개개인의 개성과 색깔도 발산할 것이다. 이들은 2009년 상반기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SS501은 11월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S501의 정규 2집은 내년 4월~5월경에 발매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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