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이 데이라이트(본명 강연경)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9일 신곡 ‘나란히 걷기’를 발표한 이현은 데이라이트를 듀엣 파트너로 참여시켜 함께 활동을 벌인다.
‘나란히 걷기’는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되는 쉬운 멜로디의 미디엄 템포곡.
데이라이트는 2006년 가수 이루의 ‘까만 안경’ 피처링을 맡아 인기몰이를 한 인물이어서 ‘나란히 걷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현 소속사 관계자는 “이 곡을 통해 이현이 예전에 비해 음색이 풍부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데이라이트와의 듀엣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현은 10일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또한 서울 대학로에서 상연중인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서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