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이 NBA와 손을 잡고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한국농구연맹(KBL) 전육 총재(62)는 17일 오전 중국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데이비드 스턴 총재(66), 하이디 유브로스 국제사업 부문 사장과 업무 회의를 갖고 ´2009 KBL/NBA 농구캠프´ 계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두 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 고교농구 엘리트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KBL/NBA 농구캠프´를 오는 2009년 5월 서울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KBL 컨텐츠 개발 및 강화를 위해 NBA가 보유하고 있는 NBA TV와 NBA 프로덕션 등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