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본에서도통했다‥첫팬미팅성료

입력 2008-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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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범(19)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18일 도쿄 하라주쿠의 쿠에스트홀에 두 차례 마련한 팬미팅에는 현지 팬 800여명이 몰렸다. 김범은 이날 히라이켄의 ‘눈을 감고’와 안전지대의 ‘프렌즈’를 열창했다. 또 마술쇼, 나카시마 미카 원곡을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눈의 꽃’을 연주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의 TBS는 김범의 일본 도착부터 팬미팅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키로 결정했다. 팬미팅 관계자는 “깜짝 놀랄 노래실력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로맨틱한 팬미팅을 만들었다”며 “무엇보다 시종일관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배려 깊은 행동, 풍성한 무대 준비 등이 모든 팬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김범은 “멀리 해외에도 좋아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감동했다. 일본 팬들의 사랑, 잊지 않고 더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기뻐했다. 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했던 김범은 12월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나온다. 극중 F4의 멤버 겸 국보급 도예가의 명성을 잇고 있는 예술명문 종가의 후계자 ‘소이정’을 연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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