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넘치는핑퐁…탁구슈퍼리그전일생중계

입력 2008-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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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슈퍼리그가 전일 생중계된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미프로 형태의 ‘2008 KRA컵 슈퍼리그’가 2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주관방송사인 KBS에서 공중파와 케이블(KBSN)을 통해 탁구경기를 전일 생중계하기로 한 것. 이번 대회는 남여 각 6개 팀이 27일부터 11월 2일,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차례에 걸쳐 성남 국군부대체육관과 부천 송내체육관에서 2라운드 단체전(4단1복) 풀리그를 벌인 뒤 1,2위 팀이 결승전을 갖는 방식. 하루에 남녀 각각 3경기가 벌어지는데 공중파에서 최소 4회 이상, KBSN에서는 매일 1경기 이상을 중계한다. 탁구계 인사들은 KBSN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돼 크게 효과를 본 프로배구와 같이 탁구 슈퍼리그 역시 많은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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