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이혁수(20)가 연기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지현·전도현·조인성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는 24일 “이혁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그동안 활동하던 이수혁에서 본명 이혁수로 이름을 바꾸고 모델은 물론 연기자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6년 정옥준의 론 코스튬 패션쇼로 데뷔한 이혁수는 서울컬렉션, SFFA 컬렉션 모델을 비롯해 송지오, 송자인, 홍승완 등 디자이너 패션쇼와 카이아크만, 리복, M비오, 본 등의 브랜드 패션쇼 메인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2007년에는 한국패션사진가협회 남자모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혁수는 최근 탤런트 김민희(26)와 애인 관계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