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hale-조권,‘사장님똑같아송’동영상화제

입력 2008-11-11 0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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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니카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의 보컬 웨일과 2AM의 멤버 조권이 함께 부른 ‘사장님 똑같아송’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6일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 대기실에 있던 웨일과 조권이 연습생 시절 소속사 대표 이야기를 가사로 담은 ‘사장님 똑같아송’이라는 노래를 즉석해서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웨일은 “사장님은 다 똑같애. 다음달에 앨범 나온다 하지. 하지만 2년이 지나버렸어”라고 노래했고 조권은 “데뷔한단 소리 수천번 들었다”며 “연습실에서 8년을 넘게 있었다”고 가사에 투정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웨일은 2AM의 ‘이노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했으며, 조권은 더블유앤웨일의 ‘알.피.지 샤인’을 알앤비(R&B) 버전으로 새롭게 불렀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사장님에 대한 투정하는 가사가 와닿는다’ ‘두 가수가 듀엣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또 다른 ‘똑같아송’이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더블유앤웨일은 타이틀곡 ‘알.피.지 샤인’이 SK 브로드밴드 광고음악으로 사용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AM은 ‘내 노래’에 이어 ‘어떡하죠’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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