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올해의선수상’수상

입력 2008-11-1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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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밀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로이터통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인테르 밀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7)가 스웨덴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2006년 8월 유벤투스를 떠나 라이벌 구단인 인테르 밀란의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서 세리아A 3연패 달성에 혁혁한 공신을 세웠다. 192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발재간과 함께 골결정력을 지니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에도 리그 7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6월 끝난 유로2008에 스웨덴 국가대표로 참가, 2골을 기록했다. 통산 3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비수 프리다 오스트베리는 ´올해의 여자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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