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FA최동수와2억5000만계약…이종열,최원호도계약

입력 2008-11-19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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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팀 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 LG 트윈스는 19일 FA 최동수(37)와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종열, 최원호와도 각각 연봉 1억7000만원과 연봉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FA를 선언한 11명 중 원 소속구단과 가장 먼저 계약을 마쳤다. 팀 내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마친 LG는 외부 FA 영입에 힘쓸 수 있게 됐다. 올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LG는 전력 보강을 위해 다른 구단 FA 2명을 잡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들 3명이 FA 신청을 하면서 외부 FA 2명 영입이 가능하게 됐다. 규약 제 167조(구단당 획득선수)에 따르면 FA 신청선수가 1~8명인 경우에는 구단별로 각 1명까지, 9~16명인 경우에는 2명까지 외부 FA를 영입할 수 있다. 올해 새로 FA 자격을 얻은 최동수는 시즌 타율 0.265 14홈런 62타점을 올렸으며 1994년 입단 후 15년 동안 타율 0.264 71홈런 357타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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