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언론,“테베즈,다음시즌레알마드리드행합의”

입력 2008-11-22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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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은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박지성의 팀 동료인 스트라이커 테베즈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 ´마르카´는 22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카를로스 테베즈(24)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합의, 다음 시즌부터 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7~2008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새 둥지를 튼 테베즈는 39경기에 나서 19골을 넣으며 팀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 시즌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의 입단으로 급격히 입지가 좁아진 테베즈는 현재까지 리그 5경기에 나서는데 그치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이 같은 이유로 그의 이적설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 올 시즌 유럽 제패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32)가 지난 6일 유벤투스와의 2008~20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최대 9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해지자 테베즈 영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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