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놀이공원서스케이트타자

입력 2008-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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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와 썰매의 계절도 돌아왔다.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얼음을 지치다 보면 추위는 사라지고 가족애는 저절로 싹튼다.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아이스링크를 소개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 옆에 마련한 ‘매직 아이스링크’는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화이트 트리를 이용해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강조했고, 대형 나무에 반짝반짝 빛을 내는 500개의 실버 구슬은 어두워지면 반사되는 빛으로 마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직 아이스링크’는 피겨 스케이트와 하키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스케이트 링크와 얼음 썰매를 이용할 수 있는 썰매 링크로 나뉘어 구성돼 이용객의 편의를 도왔다. 유아가 썰매를 이용할 경우 보호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한 점도 유용하다. 입장과 스케이트(썰매) 대여료를 포함해 1시간에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헬멧은 무료 대여한다. 031-320-5000 도심에서 즐기는 스케이트 명소로 자리 잡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플룩을 착용한 연인 입장객을 대상으로 한 ‘커플 우대’ 이벤트는 여성 고객의 입장권을 무료로 주고, ‘레이디 우대’ 이벤트는 오후 6시 이후 만 20세 이상 여성 고객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두 행사 모두 30일까지.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은반에서 벌이는 ‘크리스마스 밴드 온 아이스’도 볼거리다. 산타복장을 한 50인조의 연주단이 들려주는 캐럴이 신난다. 입장권 일반 8500원, 어린이 7500원(렌털비 4500원 별도). 02-411-4594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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