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열풍장근석자신이직접제작한영상공개

입력 2008-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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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사진)이 일본에서 갖는 팬미팅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공개한다. 장근석은 29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1차 팬미팅을 가진 뒤, 30일 도쿄로 이동해 오타구 아프리코 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두 차례에 걸친 이번 팬 행사에는 총 2400여 명의 일본 팬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근석은 2006년 일본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출연으로 현지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어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과 NHK에서 방송된 드라마 ‘황진이’로 인지도를 높였다. 장근석이 이번 팬 미팅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부분은 자신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 그는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장근석은 “드라마 촬영장과 언론사인터뷰처럼 일본 팬들이 쉽게 보지 못하는 장면을 영상에 넣었다”며 “편집에도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새로운 선물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기리에 종영한 MBC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준 트럼펫 연주도 다시 한번 공개하고, 드라마 OST 수록곡 ‘들리나요’도 이날 무대에서 부를 계획이다. 한편 장근석은 팬미팅이 끝난 뒤 도쿄에 3개월간 머물며 단기 어학연수를 받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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