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13G연속선발,도르트문트볼프스부르크와비겨

입력 2008-12-01 0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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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31, 도르트문트)가 풀타임 출장기록을 이어갔다. 이영표는 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시그날-아이두나 파크에서 가진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008~2009시즌 15라운드에 선발출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이로써 이영표는 9월 24일 치른 헤르타 베를린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선발출전부터 이어진 연속 선발출전 및 풀타임 활약 횟수를 13경기로 늘렸다.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도르트문트는 6승7무2패 승점 25를 기록하게 됐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이영표는 전반전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과감한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전반 13분과 31분 단 2차례의 슛을 시도하는데 그쳤고, 볼프스부르크에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도르트문트는 후반전 이어진 볼프스부르크의 파상공세에 결정적인 위기를 몇차례 맞았으나, 수비진의 활약과 운이 더해져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는데 성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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