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데뷔이후첫사극연기도전

입력 2008-12-10 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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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판 황진이 통(通)하는가?’ 최지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도전 과제는 수많은 여배우들이 사랑해 마지않았던 황진이. 최지우판 황진이는 그녀가 극중 톱스타로 등장하는 SBS 새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중 한 장면으로 공개될 예정. 드라마 속의 또 다른 작품인 셈이다. 최지우가 전통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기는 이번이 처음.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대표주자로서 이번 기생으로의 변신은 적잖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우는 ‘스타의 연인’에서 1~2분간 등장하는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3시간 넘게 분장을 했다는 후문. 그녀는 “사극에 출연하고 싶어도 좀체 기회가 닿질 않았는데 비록 짧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오랜 숙원을 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에어’ 김하늘이 이어 안방극장에 톱스타 열풍을 예고하는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10일 첫방송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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