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바람의 화원’ 종영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박신양은 글에서 “드라마 ‘바람의 화원’은 무척 참신한 기획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 드라마의 주요 뼈대였던 ‘남장여자’ 신윤복과 김홍도의 관계를 ‘카미유 클로델과 로뎅’에 비유했고, 미스터리 구도는 ‘다빈치코드’에 빗대 눈길을 끌었다. 박신양은 최근 논란이 된 출연료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매년 혹독하고 긴 시간들이 지나면 어김없이 들판에는 꽃들이 피어났다”고 피력해, 현재 심경을 우회적으로 짐작케 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