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찬헌·이범준연봉50%인상…LG재계약율59%

입력 2008-12-1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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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찬헌과 이범준의 연봉이 나란히 50%씩 상승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정찬헌(18), 이범준(19) 등 재계약 대상자 28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찬헌과 이범준은 각각 1000만원 인상된 3000만원에 2009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범준은 중간계투와 선발을 오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4.81을 기록했으며, 정찬헌도 보직을 가리지 않고 선발과 중간계투를 오가며 33경기에 등판해 3승 13패 평균자책점 5.50의 성적을 올렸다. 3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 1홈런 9타점을 기록한 내야수 이병규(25)는 2000만원에서 40% 인상된 28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맺었고, 박용근(24)은 2800만원에서 25% 인상된 3500만원에 계약했다. LG는 현재까지 2009 시즌 연봉재계약 대상자 47명 중 28명(재계약률 59%)과 재계약을 마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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