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6득점’프리드리히스하펜, 4강진출

입력 2008-12-14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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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이 팀의 4강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문성민(22, 프리드리히스하펜)은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FN아레나에서 열린 독일배구 컵대회 8강전인 TSV 기젠-힐데스하임과의 경기에서 6득점을 올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문성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교체 출전 속에서도 강타와 연타를 섞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브득점은 1개가 있었고, 몇 차례 강력한 서브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컵대회 9연패에 도전하는 프리드리히스하펜은 18일 파나티나이코스와 챔피언스리그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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