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23일강원FC입단식

입력 2008-12-22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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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막내 구단이자 고향팀인 강원FC에 입단한 이을용이 오는 23일 오전 입단식을 갖는다. 강원FC는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을용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강원도청에서 입단식 후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강원도민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강원도 태백 출신으로 강릉중과 강릉상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 1998년 부천SK(현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을용은 2002한일월드컵 본선에 출전, 4강 신화를 이뤄냈고 이후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의 활약과 2006독일월드컵 출전 등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팀 강원FC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오전 입단식을 마친 이을용은 강릉으로 이동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본격적인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이을용은 올 시즌까지 K-리그 229경기에 출장, 12골9도움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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