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첫日방문에도불구하고일본팬열광

입력 2008-12-29 01: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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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션 출신 이현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150여 명의 일본 팬들과 만났다. 일본의 한 기획사의 초청으로 도쿄 시부야의 제이팝(J-POP) 카페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 이현은 라이브 무대와 악수회, 생일 파티 등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현은 미니 라이브 무대를 갖고 ‘자존심’ ‘공황’ ‘나란히 걷기’ 등 7곡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첫 일본 방문을 한 자신을 반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들은 27일 생일이었던 이현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며 이현의 첫 일본 방문을 축하했다.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매체들은 이현의 일본 첫 방문 소감과 일본 진출 계획 등을 물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부 매체는 이현의 미니 라이브 무대 이후 왜 일본 진출이 그동안 없었는지 의아해했다. 이현은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팬들이 반겨줘서 기쁘다”며 “활동을 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일본까지도 내 팬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현은 자신이 현재 출연하고 있으며 ‘사랑은 비를 타고’의 일본 현지 공연팀과 합류해 인사를 나누는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한 후 29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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