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를한번에날릴‘화끈한’액션게임들이몰려온다!

입력 2008-12-30 02: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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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프리우스온라인,에이카온라인,거기서라!액션게임5인방이온다!
한동안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주름잡고 있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시리즈에 액션 온라인 게임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2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겟앰프드와 엘소드, 그리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짱 온라인과 로스트사가, 진 삼국무쌍 온라인 등 신구 온라인 게임들이 겨울 방학을 맞아 ‘춘추전국시대’를 열고 있다. 신지소프트에서 서비스 중인 ‘짱 온라인’은 개성 넘치는 4명의 캐릭터와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멋진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친구들과 함께 한 편의 만화 영화를 보듯 협력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모드까지 더해 다양한 매력으로 게이머들 공략에 나섰다. 시원한 캐릭터의 액션과 오랜만에 보는 학원 배경 게임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동서양, 판타지와 무협이 결합된 ‘로스트사가’도 주목해야할 신작이다. 아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이 게임은 육군 보병을 비롯해 닌자, 기사, 쉐도우 어쌔신, 복서, 파이어 메이지 등 다양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캐릭터들이 모여 싸우는 난투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뛰어난 타격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무기나 갑옷을 빼앗아 사용할 수 있는 점은 타 게임에서 보지 못한 신선한 요소다. 일본의 유명 비디오 게임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온라인 게임화 시킨 ‘진 삼국무쌍 온라인’은 비디오 게임 못지않은 뛰어난 액션성과 다양한 대결 모드, 삼국지의 세계관을 최대로 활용한 게임 배경 등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는 관우, 여포, 하후돈 등 유명 무장들이 대거 등장할 뿐만 아니라, 수백 가지의 장비를 조합해 자신만의 오리지널 무장을 만들 수도 있다. 이런 신작 액션 게임들의 강세에 맞춰 이미 인기 게임으로 자리 잡은 구작 액션게임 ‘겟앰프드’와 ‘엘소드’도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는 시즌2로 겨울방학 경쟁에 돌입한다. 2002년도 출시 이후 줄곧 부동의 인기를 지키고 있는 ‘겟앰프드’는 이번 시즌2에서 다양한 편의 기능들과 최대 12명의 게이머가 동시에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모드, 노벨 방위대와 데스트로소로 양 진영으로 나눠 대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추가했다. 특히 노벨 방위대와 데스트로소로 구분되는 진영은 그동안 겟앰프드에서 볼 수 없던 진영 대전이 가능케 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 개발사 KOG에서 개발한 ‘엘소드’는 판타지풍의 귀여운 캐릭터들과 화면을 가득 채우는 시원한 효과, 만화책을 보는 듯한 시나리오 진행 과정 등으로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액션 게임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신규 캐릭터 이브, 신규 지역 페이타 추가와 함께 두 개의 새로운 던전이 추가된다. 이브 캐릭터는 대결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몬스터 소환 등 다양한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gam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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