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6일 조동찬을 포함한 4명과 2009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해 연봉 1억1000만원을 받았던 조동찬은 18.2% 삭감된 9000만원에 연봉 게약을 맺었다.
조동찬은 지난 해 68경기에 출전, 0.225의 타율(151타수 34안타)에 2홈런 14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올렸다.
조진호와 강봉규는 각각 5000만원, 6400만원으로 연봉이 동결됐고, 김진웅은 무려 74.1% 삭감된 3500만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2009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41명 중 25명(체결율 61%)과 계약을 완료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