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꼭!]장동건“한국영화로컴백투자해서라도꼭!”

입력 2009-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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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에 직접 투자 해서라도 올해는 국내서 활동 재개.” 배우 장동건(사진)이 올해 한국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그의 국내 컴백은 2005년 말 개봉된 영화 ‘태풍’ 이후 4년 만. 그 이후 장동건은 2006년 ‘무극’, 지난해 ‘론드리 워리어’ 등 외국 작품에 주로 출연해 왔다. 장동건의 한 측근은 “새해에는 반드시 국내 연기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단순히 의사 표명이 아니라 국내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복귀 행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동건의 복귀작은 영화가 될 전망이다. 그는 신년 초부터 국내 영화 관계자들과 잇달아 직접 접촉을 갖고 있다. 그의 컴백을 밝힌 측근 역시 “TV 드라마보단 영화를 우선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장동건의 복귀 움직임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스스로 협상 전면에 나서는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단 점이다. 장동건의 측근은 “이미 전달받은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영화들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며 “그만큼 올해는 한국 작품에 출연하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동건은 경제 전반과 영화계에 불어 닥친 불황을 의식한 듯 출연 작품에 대한 직접 투자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의 또 다른 측근은 이에 대해 “제작비 조성이 여의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출연 여부와 아울러 직접 투자까지 다양한 참여 방법을 놓고 복귀작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해 촬영을 마무리한 첫 할리우드 진출작 ‘론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의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 미국, 뉴질랜드 3국이 참여한 이 영화는 4500만 달러(약 59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올 상반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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