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라돈치치와성남MF손대호‘맞트레이드’

입력 2009-01-08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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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돈치치와 성남의 미드필더 손대호를 맞트레이드 했다. 인천은 8일 "성남의 2007 아시안컵 대표출신 미드필더 손대호와 인천의 특급용병 라돈치치의 이적에 양 구단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손대호는 청소년대표와 아시안컵 대표를 거친 유망주로 키 188cm, 체중 81kg의 좋은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2008년 K-리그에 29경기 출전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은 2008시즌까지 통산 122경기에 출전, 31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라돈치치를 영입함으로써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라돈치치는 지난 2008년 시즌 리그경기에서 총 26경기에 출전하여 13득점 2어시스트로 팀내 득점 1위(리그 득점 3위)로 활약하며 공격수로서 능력이 검증된 스트라이커다. 인천은 "손대호의 세부적인 팀 합류 일정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으며 계약조건은 양 구단 합의 하에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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