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최고 화제작 중 하나인 영화 ‘추격자’가 제 38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는 ‘밝은 미래’ 섹션의 비경쟁 부문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이 섹션은 유망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추격자’와 함께 노영석 감독의 ‘낮술’, 김곡 감독의 ‘고갈’, 김경묵 감독 ‘청계천의 개’등 한국영화 4편이 함께 같은 비경쟁작으로 초청되는 등 다양한 작품이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해외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독립영화 축제로 꼽히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