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상민,올스타중간집계서선두질주

입력 2009-01-1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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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 베스트5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13일 현재, 서울 삼성의 이상민(36)이 4만2610표로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상민은 삼성이 속해 있는 매직팀(SK,전자랜드,KCC,KT&G) 가드 부문에서 3만5374표를 획득 중인 안양 KT&G의 주희정(32)을 크게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삼성의 강혁(33)이 2만1207표로 뒤를 잇고 있다. 포워드 부문에서는 KT&G의 양희종(25, 3만4689표)과 서울 SK의 김민수(27, 3만3403표)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전주 KCC의 추승균(35, 3만1568표)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센터 부문은 삼성의 테렌스 레더(28, 3만0042표)가 1위에, 인천 전자랜드의 서장훈(35)이 2만3779표로 2위에 올라있다.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의 가드 부문은 대구 오리온스의 김승현(31, 3만4418표)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모비스 김효범(26, 2만7629표)이 뒤를 쫓고 있다. 3위는 창원 LG의 이현민(26, 2만3579표)으로 나타났다. 포워드 부문은 원주 동부의 김주성(30, 3만4963표)이 1위로 나타났다. 2위와 3위에는 각각 오리온스의 이동준(29, 3만4645표)과 모비스의 우지원(36, 3만4187표)이 올랐다. 센터 부문 1위는 창원 LG의 브랜든 크럼프(27, 2만9924표)로 모비스의 브라이언 던스톤(23, 2만8916표)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올스타 베스트5 투표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고 베스트5를 포함한 출전선수 명단은 오는 19일 오전 발표된다. 2008~2009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다음달 1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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