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BL최단기간10만관중신기록달성

입력 2009-01-17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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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나이츠가 KBL 관중동원의 역사를 다시 한번 새로 썼다. 서울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만원관중(7542명)이 입장, 남자프로농구 사상 최단 기간인 16경기만에 10만 관중 동원 신기록을 달성했다. SK는 지난 시즌 18경기만에 10만 관중을 동원해 이 부문 기록을 달성했지만, 한 시즌 만에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만들었다. SK는 지난 11일 경기까지 치른 15번의 홈경기에 총 9만8986명이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평균 6552명의 경이적인 관중동원을 기록했다. 이에 10만 관중 돌파에 불과 1014명만을 남긴 SK는 17일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만원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10만6528명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SK는 하프타임에 9만9999번째와 10만1번째 입장 관중은 물론 10만 번째 입장 관중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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