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변신을 선언한 가수 앤디가 자신이 기획한 신인 그룹 점퍼를 첫 공개했다.
앤디는 2월 데뷔를 앞둔 신인들의 이름과 프로필을 20일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의 온라인 공식 싸이 타운(http://town.cyworld.com/toptop)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앤디측은 Exciting Boy Duo라는 슬로건과 함께 팀 명을 ‘JUMPER’라고 소개하며 “신나는 춤과 기분 좋은 음악으로 대한민국을 exciting하게 만들 신인 보이 듀오로 2009년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겠다는 의미에서 ‘JUMPER’라는 그룹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팀의 리더 ROCKY(로키18세)와 랩과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박동민(21세), 두 멤버의 사진과 함께 프로필도 공개했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는 “당초 2월초 쯤 팀 이름과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멤버 중 리더 로키의 미니홈피가 알려지면서 앤디의 일본 팬미팅 때 함께 사진을 찍은 얼짱 출신 ‘연기자 서민우’가 또 다른 멤버로 잘못 회자되고 있어 서둘러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JUMPER는 1월 초, 패션 잡지 인스타일 2월 호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앤디와 함께 화보촬영에 나서며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동아닷컴/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