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뱅크, 2009년끝으로PGA투어대회후원종료

입력 2009-01-2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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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투어가 또 하나의 스폰서를 잃게 됐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뱅크 챔피언십´을 후원하는 US뱅크가 올 해를 끝으로 대회 후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올 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US뱅크 측은 "저조한 TV시청률과 부족한 팬의 관심에 실망했다"며 2010년부터 3년간 대회를 후원하는 연장하는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US뱅크 챔피언십´은 PGA투어의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기간에 열려 상대적으로 언론과 팬들에게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US뱅크는 ´그레이터 밀워키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지던 이 대회를 지난 2004년부터 후원해왔다. 한편, 올해 ´US뱅크 챔피언십´은 오는 7월17일부터 4일 동안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GC(파70. 6759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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