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올스타전,선수와팬이함께하는희망나눔

입력 2009-01-3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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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한층 더 팬 친화적인 이벤트로 거듭난다. 오는 2월1일 낮 12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프로농구 별들의 전쟁인 ´희망´ 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대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희망´이라는 주제를 행사의 전반적인 테마로 삼고 진행된다. 경기 개시 전, 프로농구 10개 구단 응원단장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KBL 최고의 슈터들이 참가하는 ´3점슛 컨테스트´ 예선과 ´치어리더 댄스 배틀´이 이어진다. 이어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는 ´덩크슛 컨테스트´ 예선전이 국내·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마술공연과 뮤지컬 갈라쇼도 마련돼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쿼터 경기를 마친 뒤에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에 힘들어 하고 있는 한국의 가장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한 ´아빠의 희망 도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선수들이 참가하는 3점슛과 덩크슛 컨테스트의 결선이 진행되고,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3쿼터 첫 번째 작전시간에는 총상금 1억원(5000만원 사회기부+5000만원 성공자 지급)이 걸린 ´희망! 억 슛!´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올스타 릴레이´와 ´서포터스 응원열전´, 올스타 선수 전원이 제창하는 ´하하하 송 응원´ 등이 경기 중 특별 이벤트로 진행된다. 경기장 밖에서도 열기구 체험과 올스타 포토존, 로데오 황소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8년 연속 팬 투표 1위로 올스타에 선발된 이상민(삼성)을 필두로 한 매직팀(삼성, SK, 전자랜드, KCC, KT&G)은 주희정, 양희종(이상 KT&G), 김민수(SK), 테렌스 레더(삼성)가 베스트 5를 꾸렸다. 이들과 맞서 싸울 드림팀(동부, 모비스, LG, 오리온스, KTF)은 김승현(오리온스)과 김효범(모비스), 이동준(오리온스), 김주성(동부), 브랜드 크럼프(LG)로 구성됐다. ´희망´ 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후 2시5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명단 ▲드림팀 감독 - 전창진(동부) 코치 - 임근배(모비스), 김대의(LG) 베스트 5 - 김승현, 김효범, 이동준, 김주성, 브랜드 크럼프 감독추천 - 표명일, 웬델 화이트, 신기성, 조상현, 아이반 존슨, 브라이언 던스톤, 함지훈 ▲매직팀 감독 - 안준호(삼성) 코치 - 이환우(KT&G), 김광(KCC) 베스트 5 - 이상민, 주희정, 양희종, 김민수, 테렌스 레더 감독추천 - 김태술, 서장훈, 정영삼, 마퀸 챈들러, 추승균, 하승진, 이규섭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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