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프리챌에서보자!

입력 2009-01-30 0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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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이 콘텐츠 비즈니스업체인 ㈜미디어캐슬(대표 신경환)과 동영상 콘텐츠 계약을 맺고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네티즌들은 프리챌(www.freechal.com)에서 ‘아즈망가대왕’,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시티헌터’ 등 극장판과 TV스페셜을 포함하는 애니메이션 20여 작품의 총 330편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프리챌은 미디어캐슬 전용 채널을 열어 네티즌들이 애니메이션을 고화질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QTV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안에서도 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프리챌에서 만나게 될 미디어캐슬의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작품들이다. 순정만화의 대명사로 꼽히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개성만점 캐릭터가 돋보이는 학원물 ‘아즈망가대왕’ 등 국내 공중파에서도 방영된 작품들을 포함해 ‘슬레이어즈’, ‘택틱스’, ‘후르츠바스켓’ 등 다수의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네티즌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프리챌 포털사업부 박창규 부장은 “프리챌은 이미 ‘독수리 오형제’, ‘개구리 왕눈이’ 등 다양한 연령의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추억의 애니메이션을 동영상 서비스 하고 있으며, 이번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의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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