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골도전박지성“골에대한중요성인지”

입력 2009-02-06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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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박지성이 웨스트햄전에서 EPL 통산 10호골에 도전한다. 박지성(28)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8~2009시즌 24라운드를 갖는다. 지난 9월 21일 첼시와의 리그 라이벌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박지성은 4개월 넘게 시즌 2호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EPL 통산 10호골 소식 역시 들리지 않고 있다. 박지성 역시 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플레이 할 것임을 내비쳤다. 박지성은 6일 구단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며칠 쉬어 몸 상태가 좋다. 부상도 없고 컨디션 역시 좋다"며 현재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골이 적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많은 것들이 한 경기를 구성하고 있는데 그 중 득점이라는 요소가 팀을 승리라는 결과물로 이끌 수 있는 부분"이라며 "내 자신 역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웨스트햄과 경기를 갖는 박지성은 당일 밤 런던을 출발해 대표팀 캠프가 있는 테헤란에 합류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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