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지인진, 3월맥스코리아통해복귀

입력 2009-02-20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용수와 지인진이 2009 K-1 맥스 코리아를 통해 링에 복귀한다. 최용수(37)와 지인진(36. 이상 칸짐)은 3월 20일 서울 반포동 세트럴 시티 밀레니엄 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K-1 맥스 코리아 2009 슈퍼파이트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2006년 K-1에 데뷔한 최용수는 격투기 전적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용수와 마찬가지로 복싱 선수 출신인 지인진 역시 이 날 링에 올라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에 팬들에게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미녀 파이터´ 임수정도 같은 날 경기를 갖게 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선수의 상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K-1 월드 맥스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맥스 코리아 8강 토너먼트에는 이미 임치빈, 이수환, 노재길과 선발전을 거친 김세기, 권민석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중국, 몽골, 일본의 선수들도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FEG코리아는 같은 날 K-1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1 어워드는 올해로 한국 진출 5주년을 맞는 K-1 대회를 결산하고 한국 격투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인물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수부분 대상과 최우수상, 인기상, 기량발전상 등을 시상하게 되는 K-1 어워드 수상자로는 최홍만(29)과 윤동식(37), 최용수 등이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