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KBS새주말극‘솔약국집아들들’에합류

입력 2009-02-24 0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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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유선이 휴식기 없이 바쁜 연기활동을 이어간다. 유선은 17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떼루아’ 이후 곧바로 KBS 2TV 새 주말 연속극 ‘솔 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연출 이재상)에 출연한다. 유선은 바람둥이 둘째 아들 이필모와 미묘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간호사 복실 역을 맡았다. 비밀을 안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이 전개되면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반전을 이끌어낸다. 유선은 소속사를 통해 “가슴 속 상처의 매듭을 이름처럼 복스럽게 풀어나가는 복실 역은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로 보이지만 깜짝 놀랄만한 반전이 숨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터닝 포인트 삼아 배우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사랑 금지옥엽’후속으로 방송되는 ‘솔약국 아들들’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는 솔약국집 4형제의 이야기다. 손현주 이필모 한상진 지창욱이 4형제로 캐스팅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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