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준코이후이윤열프로게이머까지잇딴말실수로비난

입력 2009-03-01 0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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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와의 열애설로 진실공방을 펼쳤던 방송인 붐이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에 대한 말실수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붐은 28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치소)에서 출연한 프로게이머 이윤열에게 말실수를 해 질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게이머로서 억 대 연봉을 받는 친구”라고 이윤열 프로게이머가 소개되자 “PC방에서 3~4장(3억~4억 원)을 쓰신다는데…”라고 비하 발언을 해 문제가 됐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이윤열이 ‘로봇춤’을 추자 “지금 2009년인데 30년 전 춤을 가지고 나왔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방송이 나가자 ‘스친소’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붐의 말은 프로게이머를 무시한 발언이다’ ‘경솔하게 말을 내뱉은 붐은 책임지고 프로그램에서 물러나야한다’ 등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붐은 KBS JOY 프로그램 ‘오빠가 왔다’에서 KBS 1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출연중인 준코와 사귀었다고 밝혔지만 준코가 이를 부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사랑에 경솔했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이 일이 잠잠해지기 전에 또 다시 말실수를 하면서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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