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도…연예가, 홍콩맨과 연애중

입력 2009-03-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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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 인 러브 인 홍콩(Falling in love in Hongkong)’

스타들이 홍콩에서 사랑에 빠지고 있다. 10년 전 홍콩 영화제작자와 결혼한 하유미를 비롯해 강수정, 이정현, 이혜영 등 여자 스타와 홍콩 비즈니맨스과의 핑크빛 로맨스가 잇따르고 있는 것.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은 홍콩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친구와 2년째 열애중이다. 이정현은 28일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주로 홍콩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이정현의 가족이 남자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정도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

그러가 하면 이에 앞서 탤런트 이혜영도 최근 홍콩 금융업 관련 사업가 Y 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혜영 측은 “숨길 것도 없지만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소문을 일축했지만,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아직 계속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여자 스타와 홍콩 사업가와의 만남이 화제가 된 것은 10년 전 탤런트 하유미의 결혼부터이다. 하유미는 1999년 홍콩 유명 영화제작자 클라렌스와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유미는 현재 영화 및 방송 사업차 홍콩에 머무르고 있는 남편과 떨어져 있지만 매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인 강수정도 4세 연상인 홍콩의 한 금융회사 펀드매니저 매트 김 씨와 화촉을 밝혔다. 강수정은 지난 해 3월 홍콩섬 인터내셔널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가수 이승철은 두 살 연상인 홍콩 사업가 박 씨와 결혼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홍콩에서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주로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는 연예인의 특성상 해외에서 만날 기회가 잦기 때문이다. 특히 홍콩은 쇼핑가가 발달해 연예인들이 많은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 이정현도 홍콩에서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목격되면서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홍콩 금융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재력가인 점을 빼놓을 수 없다. 홍콩이 ‘아시아 금융의 허브’라고 불릴 정도로 금융업이 발달해 있는 곳인 만큼 홍콩 비즈니스맨과 스타의 로맨스가 자주 싹트고 있다.

이 밖에도 두 나라간 비행시간(3시간40분)이 짧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실제 강수정은 각종 방송프로그램 MC로 바쁜 가운데서도 홍콩과 국내를 오가며 남편과의 사랑을 키웠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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