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금호-삼성PO2차전…피말리는접전이언주가끝냈다

입력 2009-03-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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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구리체육관에서 벌어진 구리 금호생명과 용인 삼성생명의 2008-2009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1차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은 2차전에서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1쿼터를 18-19로 뒤진 금호생명은 반격을 펼치며 25-25 동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3쿼터 초반 금호생명이 3-4점차로 달아나자 이번에는 삼성생명이 추격을 하며 41-41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 초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친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 금호생명의 포인트가드 이언주(사진)였다. 3쿼터 초반 5반칙으로 퇴장한 이경은을 대신해 공격 조율을 담당한 이언주는 53-49, 4점차로 앞선 경기종료 1분 45초전 8m정도에서 볼을 잡아 3점슛을 던져 림에 적중시켰다. 금호생명은 이언주의 3점포로 7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금호생명은 경기 종료 30초전 56-53, 3점차까지 쫓겼지만 이언주가 또 다시 귀중한 골밑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58-53으로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 패배를 설욕, 1승1패로 균형을 이룬 금호생명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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