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우즈와한솥밥?세계최대매지니먼트사IMG와계약임박

입력 2009-03-12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000만 달러 골프천재’미셸 위(20·나이키골프·사진)가 매니지먼트사 윌리엄 모리스와 결별하고 IMG와 계약할 것이라고 골프위크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미셸 위와 윌리엄 모리스사의 결별 소식은 10일자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을 통해 알려졌으며 골프위크는 소식통을 인용해 IMG와 곧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친 위병욱 씨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메일을 통해 “윌리엄 모리스사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미셸은 이제 새 출발을 한다”고 알려왔다고 골프위크는 덧붙였다. 미셸 위가 소속됐던 윌리엄 모리스는 NBA의 캐빈 가넷,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 영화배우 샤론 스톤 등 스포츠 및 연예 스타를 거느리고 있다. 새롭게 둥지를 트게 될 IMG 역시 세계 유명 스타들을 대거 보유한 세계 최대의 매니지먼트사다. 연예, 스포츠 스타들 이외에도 타이거 우즈(미국),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 박세리(32), 폴라 크리머,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유명 골프선수들과 계약을 맺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식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셸 위는 오는 26일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골프 피닉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동영상 제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동영상 제공: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