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프로34명,´발렌타인챔피언십2009´출전

입력 2009-03-13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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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친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 조직위원회는 13일 대회에 출전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34명의 선수들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KPGA투어 공식 랭킹시스템인 ´발렌타인 포인트´의 상위 30명과 초청선수 4명 등 총 34명은 오는 4월23일부터 26일까지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에 출전한다. 이들 가운데는 지난해 KPGA투어를 삼분했던 김형성(29)과 김대섭(28. 이상 삼화저축은행), 배상문(23. 캘러웨이)을 포함해 강성훈(22)과 김경태(23. 이상 신한은행), 허인회(22. 한체대), 홍순상(28. SK텔레콤) 등이 포함됐다. 초청선수로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전설´ 최상호(54. 한국카스코)와 ´로드 투 더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국환(23. 중앙대)이 참가하고, 김도훈(20)과 전상우(25. 우리골프)도 잠재력을 인정받아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총 상금 210만 유로(약 38억원)가 걸려있는 이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그래엄 맥도웰(30. 북아일랜드)과 어니 엘스(40. 남아공), 프레드 커플스(50. 미국), 콜린 몽고메리(46. 스코틀랜드), 리 웨스트우드(36. 잉글랜드), 헨릭 스텐손(33. 스웨덴)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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