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올 가을 첫 아이 출산

입력 2009-03-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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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골프 여제 소렌스탐이 엄마가 된다.

애니카 소렌스탐(39. 스웨덴)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 가을 첫 번째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소렌스탐은 "우리에게는 지난 몇 달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올 가을에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 생기게 되는데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출산에 대한 기쁨과 설레임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와 남편은 우리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LPGA 투어 72차례와 10번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계를 지배했던 소렌스탐은 지난해 12월 결혼을 이유로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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