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청림,배용준에데뷔음반첫선물

입력 2009-03-25 04: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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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청림이 자신의 데뷔 음반을 배용준에게 가장 먼저 선물해 화제다. 청림은 배용준과 함께 BOF에 소속돼 활동하던 신인으로, 현재 골든썸으로 소속사를 이전한 후에도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청림은 소속사를 통해 “누구보다 존경하던 배용준 선배에게 자신의 음반을 처음으로 선물하고 싶었다”며 “선배의 격려가 오랜 연습기간 동안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앨범을 자신에게 선물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끼와 재능이 있는 후배라고 생각해 왔는데 앨범을 직접 들으니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청림은 고교 시절부터 각종 전국 무용 콩쿠르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을 만큼 춤실력이 뛰어나며 외모까지 출중해 데뷔전부터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집중적인 영입대상이었다. 특히 가수 데뷔 무대 전부터 일본과 중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림의 데뷔곡 ‘스텝’은 23일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2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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