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로게“야구,골프등7개종목재검토”

입력 2009-03-28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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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67. 벨기에)은 야구, 골프 등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 신청서를 제출한 7개 종목에 대해 정밀 분석을 거쳐 올 여름에 있을 베를린 회의에서 2개 종목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8일(한국시간) 전했다. 7개 종목은 야구, 골프, 가라데, 럭비 7인제, 인라인 롤러, 소프트볼, 스쿼시 등이다. 로게 위원장은 "8월 중순에 있을 회의에서 위 종목들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OC는 오는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최대 2개의 새로운 종목을 2016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할 수 있다. 소프트볼과 야구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2005년에 있었던 IOC 총회에서 올림픽 퇴출이 결정된 것. 때문에 소프트볼과 야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치러지지 않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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