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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주연의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3주 연속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8일 방송된 이 드라마는 18%의 전국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9.3%보다 1.3%포인트 하락했지만 경쟁 드라마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을 제치고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인화 등 중견스타들이 활약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번’은 이날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 드라마 1위를 놓고 ‘카인과 아벨’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지만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MBC ‘돌아온 일지매’는 7.5%에 그치며 한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